“세상은 지난 20년간 우리들이 겪었던 변화량과 질이 앞으로는 2년 내에 다가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만큼 변화의 속도는 빠를 것이며, 우리는 이 변화에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변화를 주도해야 발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앞을 내다보고 미래 지향적이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보다 나은 것을 항상 개발하는 진취적인 생각을 요구합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건설업은 창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일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롭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공법을 시도할 수 있고 인간 생활에 더욱 편리한 새로움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하겠다는 의지와 적극적인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리 회사의 모든 가족들이 어느 부서에 근무하든지 간에 가져야 할 자세는 사랑하는 마음, 진취적인 생각, 적극적인 행동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우리들의 생활을 활기 있게 하고 보람 있게 만들며 나 자신과 회사에 유익할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 돕고 서로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며 참사랑은 자신을 희생까지 할 수 있는 큰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터에 늘 함께하는 동료 간에, 임원과 직원 간에, 관리직원과 현장직원 간에, 부서를 달리하는 직원 간에, 현장관리직원과 지원을 담당하는 직원 간에, 남녀직원 간에, 장기근속자와 신입사원 간에,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한다는 것은 일 자체가 바로 즐거움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일터를 사랑이 흘러 넘치는 곳이 되도록 하여 일 그 자체가 바로 기쁨이 되도록 합시다.”